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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여행/여행일본어

일본 병원 초진 등록부터 진료까지: 접수대에서 쓰는 실전 일본어 표현 🏥

일본 병원 초진 등록부터 진료까지: 접수대에서 쓰는 실전 일본어 표현

일본에 거주하거나 여행 중, 갑작스럽게 병원을 가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죠. 하지만 진료 접수부터 보험 확인까지, 낯선 일본어 표현에 당황하기도 쉽습니다. 😥

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"초진 등록"부터 "진료 과정"까지 일본 병원에서 꼭 알아둬야 할 실전 표현들을 정리해보았어요. 챕터별로 자주 쓰는 문장과 상황별 팁도 함께 소개하니,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당황 없이 대응할 수 있을 거예요!


1. 병원 접수 & 초진 등록 📋

일본 병원에서는 처음 방문 시, 초진표(問診票)를 작성하거나, 초진 접수를 해야 합니다. 이때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“어디가 아픈지, 증상이 어떤지”와 “보험증(健康保険証)이 있는지” 등입니다.

✅ 대표 표현


  • 초진인데요...

  • 보험증 있어요

  • 문진표를 작성하겠습니다

(하지메테 난데스가, 호켄쇼- 오 다세바 이이데스카?)
☑ 처음 왔는데, 보험증 내면 되나요?

또 이름, 주소, 연락처, 생년월일 등을 기재해야 할 수도 있으니, 기본 정보히라가나·카타카나로 적을 수 있도록 준비해두면 좋아요!


2. 접수대 & 안내 데스크에서 💬

병원에 들어서면 접수대(受付/うけつけ)를 먼저 찾으세요. 간단한 용건이나 검사 장소 안내 등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.

🗣️ 안내 문답

  • : 어느 과로 가면 되나요?
  • : 정형외과는 어디인가요?
  • : 예약했습니다
  • : 번호표를 뽑아주세요

특히 진료과를 잘못 찾아 헤매는 경우가 있으니, “어디로 가야하나요?” 등 질문 표현을 미리 익혀두면 편리하답니다.


3. 진료실에서 자주 쓰는 표현 😷

진료실에 들어가면 의사에게 증상을 설명해야 합니다. 당황하지 않도록, 자주 쓰이는 병원 용어와 문장을 알아두면 좋아요.

① 증상 설명

  • : 열이 나요
  • : 머리가 아파요
  • : 메스꺼워요 (구역질)
  • : 설사해요
  • : 기침이 멈추지 않아요

② 언제부터 아팠는지

  • : 어제부터
  • : 2~3일 전부터
  • : 갑자기 아파졌어요

③ 의사와 대화 예문


(이츠고로카라 데스카?) - 언제부터 그러셨나요?


(키노-노 요루카라 네츠가 앗테, 아타마모 이타이 데스)
☑ 환자: 어젯밤부터 열이 있고, 머리도 아파요.

증상이 어제부터 시작되었는지, 며칠 전부터 지속되었는지, 기침·열·구토 등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말해주면 진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.


4. 처방 & 계산 (会計) 💊

진료가 끝나면 약을 처방받거나 계산(会計, かいけい)을 해야 합니다.

① 처방약 관련

  • : 약을 처방할게요
  • : 식후에 드세요
  • : 하루에 3번
  • : 부작용은 졸음입니다

(약큐쿠데 오쿠스리 오 모랏테 쿠다사이)
☑ 약국에서 약 받아 가세요.

② 수납 & 보험 청구

  • : 계산 부탁해요
  • : 보험증 돌려드립니다
  • : 총 ○○엔입니다
  • : 현금으로 낼게요
  • : 카드 사용 가능할까요?

병원 계산 시, 고액 치료를 받게 될 경우 카드 결제가 가능한지 미리 확인해보세요. 일부 병원은 현금만 받는 곳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.


5. 자주 쓰는 병원 용어 정리 🔍

  • 受付(うけつけ/우케츠케) - 접수처
  • 診察(しんさつ/신사츠) - 진찰
  • 内科(ないか/나이카) - 내과, 外科(げか/게카) - 외과
  • 耳鼻科(じびか/지비카) - 이비인후과, 皮膚科(ひふか/히후카) - 피부과
  • X線(えっくすせん/엑쿠스센) - X레이
  • 検査(けんさ/켄사) - 검사
  • 処方(しょほう/쇼호-) - 처방
  • 会計(かいけい/카이케이) - 계산

병원 내에 부서나 과 이름(예: 소아과 = 小児科(しょうにか), 산부인과 = 産婦人科(さんふじんか))도 미리 알고 가면 편리합니다.

📌 어플이나 구글 번역을 이용하더라도, 기본 용어는 알아두면 대기 시간에도 안내 방송을 이해할 수 있어요!

6. 일본 병원 이용 시 주의사항 ⚠️

- 영업시간: 대부분 평일 낮에만 운영하는 경우가 많고, 주말·공휴일은 휴진이 흔함.
- 예약 문화: 미리 예약 안 하면 2~3시간 이상 대기해야 할 수도. - 보험증: 일본 거주자는 국민건강보험증, 여행자라면 여행자보험 관련 서류 확인. - 비용: 자가부담(3할부담, 10할부담 등) 구조이므로, 자기부담금이 생각보다 클 수 있음.

POINT: 비상 시엔 응급실(救急外来)을 찾되, 추가 할증이 있을 수 있음.

마무리: 안전 & 건강, 사전에 준비하세요 🌟

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에 대비해, 기본적인 일본어 표현병원 프로세스를 알고 가면 훨씬 마음이 든든합니다. 초진 등록, 보험 확인, 진료까지 과정이 조금 번거롭지만, 한 번 익히면 나중엔 훨씬 수월해진답니다.

“어떤 증상을 언제부터 느꼈는지” “어디가 가장 아픈지” “보험증을 지참했는지” 등을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면, 의사·간호사와의 대화가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거예요.

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, 혹여나 병원 갈 일이 생기더라도 침착하게 대응하시길 바라겠습니다! 💊